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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이하 wiha 콜라보, 정밀 드라이버 세트, 레드닷!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디자인 경연대회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이다.

단순히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 측면 그것이 나타내는 매력과 편리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굉장히 권위있는 디자인 대회라고 할 수 있다.

https://www.red-dot.org/ko

 

Red Dot Design Award

 

www.red-dot.org

이 꽤나 핫한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샤오미 정밀 드라이버 세트이다.

독일 수공구계의 명장 이하(wiha)와 합작해서 만든 제품이다. wiha는 진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전에 육각렌치세트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품질이 정말 끝내줬다. 이미 드라이버를 비롯해 수공구를 만드는데 전통있는 회사인만큼 샤오미는 기능성 면에서는 걱정이 없었을 것 같다.

각종 wiha 제품들

이런 엄청난 장비가 단 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서랍속에,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자 이제 그럼 디자인을 실제로 구경해봐야 하는 타이밍 같다.

패키징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직관적으로 제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신비감은 떨어지지만 직관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이라는 깨알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독일제품 특유의 컬러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느껴진다. 

샤오미와 wiha에 로고가 제품 겉면을 장식하고 있다.

재질은 알류미늄을 만지는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있다.

컬러는 약간 아이폰11 프로 미드나잇그린컬러랑 비슷하다

제품을 사용하려면 윗부분을 누르면 스프링처럼 아래 사진만큼 튀어나온다.

제품자체가 주는 금속느낌이 강해서 부드럽게 튀어나오지만, 잡아당기면 금속끼리 맞닿아 나는 특유의 소리가 약간 거슬린다.

실제로 보는 디자인은 너무 이쁘다. 수공구 특유의 단단함과, 펜슬을 잡는 쾌감이 섞여있다고 할까

마치 유능한 의사가 소장하고 있을 것 같은 메스 세트 같다.

대부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되게 뿌듯하다! 이 느낌은 어렸을 때 변신필통을 처음 만났던 느낌과 흡사하다

추억의 필통

여튼 디자인이 정말 멋지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괜찮다. 수상할만하다.

실제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영상으로 준비했다.

노트북 SSD를 업그레이드 할 때, 사용해봤는데 아주 좋았다.

관련된 글과 영상은 다음을 참고!

https://sweeitter.tistory.com/20

 

아수스 노트북(ASUS VivoBook) SSD 설치 방법 WD BLUE

아수스 노트북 SSD 업그레이드 설치하는 방법, VivoBook WD BLUE M.2 SATA 최근에 블프 때 득템을 한 아수스 노트북이 정말 다 마음에 드는데 SSD가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블랙프라이데이 파격 세일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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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꼭 소장할만한 아이템 같다.

시계 약을 갈든, 휴대폰 액정을 수리하든,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든, 안경 다리를 조이든

정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