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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포트 보급형 전기포트

샤오미 전기포트 미포트

- 개봉기

- 디자인

- 편의사항

- 안전장치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커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구성품들을 잘 구비해서 쓰는 편이다.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드립세트도 있다.

근데 전기포트는 기본적으로 아내도 참 많이 쓴다. 차를 마실 때도, 뭔가 높은 온도에 물이 필요할 때에도.

그래서 전기포트 구매는 아내에게 맡기기로 했다.

직구 제품이 잘 도착! 별도의 포장이 없어서 박스가 정말 더러웠다. 화이트 박스라 더 그렇게 느껴진다.

뭐 내용물이 깨끗한게 중요하니, 바로 포장을 열어보기로 한다.

포장이 나름 깔끔하다. 중국의 애플이라는 샤오미가 아닌가? 

애플 제품만큼 오픈할 때 느끼는 희열을 주지 않지만 나름 샤오미도 오픈할 때 예쁘도록 설계하는 것 같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 구경!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다. 무인양품 제품처럼 샤오미도 디자인을 정말 심플하게 가져가는데 마음에 든다.

애플과 샤오미에게 아쉬운 점은 컬러가 온통 화이트라는 것, 난 블랙이 좋은데

그런 면에선 드롱기 포트나 독일 하트만 전기포트처럼 컬러감이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가격을 같이 올리겠지?

직구 제품이라 220V용 돼지코를 줘서 꽂아서 사용하면 된다.

바로 주방으로 가져다 놓아 보았다. 블랙, 그레이 컬러가 가득 있는 주방에 나타난 흰둥이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서 사용의 편리함을 많이 신경 쓴 제품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는 1.5L 대용량이라 손님이 왔을 때 편리하고, 또 보온력이 좋아서 뚜껑을 닫아놓으면 온도가 오래 유지된다.

두 번째로는 설거지가 용이하도록 입구를 정말 넓게 설계했다는 것이다. 성인 남자인 나의 손이 잘 들어갈 정도다. 청소가 정말 편해졌다.

그리고 정말 놀란 편의 기능! 안전기능이라고 해야 하나?

물이 다 끓고 뚜껑을 열 때, 갑자기 확 열리면 뜨거운 물이 튀면서 위험할 수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정말 천천히 열린다. 영상을 통해 설명!

이상 정말 심플하고 편리한 흰둥이, 샤오미 전기포트 미포트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