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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

양갈비 - 집에서 즐기는 사치

양갈비는 나의 최고 좋아하는 메뉴이다.

Saltbae라는 멋쟁이 고깃집 아저씨가 양갈비를 굽고 소금 뿌리고 있는 것을 보노라면

언젠가 저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고기왕 saltbae

물론 최고 좋아하는 고기는 아직 소고기이긴 하나, 양갈비는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나의 메뉴이다

다른 사람들은 초밥이나 회, 전복 등의 진귀한 음식을 최고로 꼽겠지만 난 전형적인 "고기파"이다.

saltbae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양갈비, 소금이 많다

위 사진처럼 맛있게 굽는 것도 어렵고, 최상의 퀄리티를 가진 고기를 구하긴 어렵지만

일단 내가 구할 수 있는 최상의 양을 구했다.

- 1년 미만의 어린 암양!

- 할랄 인증을 받는 깨끗하게 도축된 양

- 호주산

소금, 후추, 허브, 올리브유 등으로 마리네이드를 잘해주면 준비가 끝난다.

숯불이 있다면 좋겠지만, 난 아직 우리 집을 불태울 용기가 없기에, 팬을 이용하여 스테이크를 구워본다.

함께 곁들일 탄수화물은 필수이니, 파스타도 만든다

와인과 파스타와 함께하는 저녁 세팅 끝!

다들 한 번쯤 소고기 돼지고기 말고 양고기 드셔 보시길, 특히 양갈비!

양꼬치랑은 차원이 다르다